주식회사 나릿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양재동 나래엔터프라이즈

분양면적53py 계획면적40py
Interior & StylingInterior & Styling 주식회사 나릿 Fabric주식회사 나릿 Photograph황규영

상세정보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 삼성동에서 논현동으로 이전하는 시행사 사무실을 53평 규모의 오피스 인테리어로 완성한 현장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그대로 가져와야 하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가구 실측을 먼저 꼼꼼하게 진행한 뒤 공간 구획과 조닝을 세심하게 계획한 현장입니다. 회장실, 대회의실, 임원실, 직원 사무공간, 탕비공간까지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아내면서도, 각 공간의 분위기와 역할이 자연스럽게 구분될 수 있도록 색감과 마감재를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회장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묵직한 월넛 가구와 우드슬랩 테이블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톤온톤의 베이지 카펫타일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로 완성했습니다. 동선 또한 가구 간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순환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대회의실은 회의 시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천장에 흡음보드를 적용했고, 등박스 디자인과 함께 정리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빔프로젝터는 천장 매립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으며, 회의 인원이 많아질 상황까지 고려해 붙박이 소파를 제작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홀과 로비, 임원실이 연결되는 공간은 이 현장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탕비공간과 동선이 함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구와 벽면의 색감을 맞춰 시선이 길게 이어지도록 계획했고, 월넛 포인트와 바닥재의 연결감을 통해 공간이 더 깊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직원 사무공간은 로비 공간과는 다른 분위기로, 보다 밝고 시원한 그레이 톤의 바닥재와 주광색 조명을 사용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했습니다. 같은 사무실 안에서도 공간의 역할에 따라 조명, 바닥재, 색감을 다르게 계획해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분위기로 인식되도록 한 것이 이번 현장의 중요한 설계 포인트입니다. 이번 오피스 인테리어는 단순히 예쁜 사무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실제로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 방식, 공간의 성격까지 고려해 필요한 곳에 집중하고, 덜어낼 곳은 덜어내며 완성한 프로젝트입니다. 나릿은 공간의 용도와 분위기에 맞는 색감, 마감재, 동선을 세심하게 계획하여 머무르고 싶고, 일하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갑니다.